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 규모 재판결과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 규모 재판결과

아직도 해외에서 유해성이 입증되었던 성분을

가습기 살균제로 이용되는게 허용된 이유를 납득하기 힘든

가습기 살균제사건..

그 피해사례만해도 1528명 (2015년) 이었습니다.

2016년에 4차피해 접수를 받았으니..아마도 더욱 많은 피해규모가

예상되구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자수만 1222명이니..

전세계적으로  피해규모만 따진다면 상상하기 조차 싫은 사건입니다.

작년초에 전담수사팀이 꾸려져 가습기 살균제 제품중

총 4개 제품이 폐손상을 유발했다는 결론도 내려졌구요..

얼마전에 있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 2심재판결과는

1심에비해 1년을 낮춘 6년을 선고했죠..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인데반해...

거의 솜방망이 수준의 재판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딸까지 가습기 살균제로인해 사망에 이른점을 참작해서

감형이 이뤄진거 같습니다..

사형제도를 찬성하고싶진 않지만...

이런 결과를 볼때마다 극단적인 형량이 필요한건 아닐까 생각들게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관련 영상

한달에 35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을 들여서

가습기 살균제로인한 폐손상을 받은 환자들은 연명하고있다고 합니다..

평생을 자가 호흡이 힘든 장애인으로 만든 몰지각한 회사..

작년엔 옥시관련 제품들의 불매운동이 크게 일어났었죠..

아직도 많은분들이 옥시제품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지 않는건

당연한 결과구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옥시크린 광고를 많이 보면서 자랐는데..

좀더 깨끗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위해 사용한 제품들이

우리들의 목숨을 쥐락 펴락 하고있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후로 다시는 이런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나서서 일을 해결해 나가야 할것이라 봅니다..

해당기업 제품은 아예 우리나라에 발도 못붙이게 해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