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미국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태풍) 하비 그리고 2005년의 카트리나


엄청난 물폭탄을 떨어트린 허리케인 하비..


우리나라에 혹시나 저런 태풍이 하나라도 떨어진다면?


하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트럼프 취임이후 첫 재난으로 그의 지휘력이 어느정도 발휘될지도


궁금해집니다만..그에앞서 인명피해가 없길 바래야겠지요.


앞으로도 760mm가 더 올예정이라는데에서 피해는 더욱 커질전망이라고..


현재 사망자수는 5명으로 알려져있지만 앞으로 비가 더 내릴전망이라고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전체 5등급태풍중 4등급에 해당하는 허리케인 하비는 총강수량이


1000mm가 넘는 지역이 많아서 거의 물폭탄 수준의 재난이 되었습니다.


물폭탄이 덜어진 이 지역엔 석유와 가스 시설이 많은데


이로인해 유가에까지 영향이 있을것이라고 예측하고있네요


아래는 태풍 하비가 가장 강력했을때 위성사진인데..


규모도 어마어마하지만 중심 기압이 최저 938hPa 최대풍속이


59/ms 입니다.


이정도 위력이면 2005년에 발생해서 큰 피해를 줬었던


카트리나에 버금가는 허리케인이며 


그당시에도 New Orleans(뉴올리언스) 에서는 물폭탄급 피해가 터져서


온통 물바다가 되었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강타한 태풍 하비 영상


그당시엔 8미터급의 해일까지 겹치는바람이 55명이 넘는 사람이


해당지역에서만 사망하였습니다..


정부의 늑장대응이 피해를 더욱 커지게 만들었으며


뉴올리언스 지역의 80%까지 물에 잠기게 되었었죠.


뉴올리언스는 미국 남부지역이며 맥시코만에 위치해엤습니다.


2541명의 실종및 사망자를 낳은 카트리나와 이번의 하비가 비교되는 이유는

(재산피해액은 무려 1080억 달러...이재민수만도 110만명)


12년의 세월이 지났으니 그동안 정부에서 얼마나 많은 대비를 했냐와


12년전 카트리나로인해 남부산업시설이 초토화 될정도로 피해가


있었고 그로인해 세계경제까지 영향을 줬기때문에


다른국가에서도 예의주시를 하고있는 이유입니다.


현재 원유생산 시추시설 86곳이 가동을 중단했고 직원들은 대피한상태죠.


미국 멕시코만 지역 원유생산의 22%가 멈췄다고 합니다.


홍수피해의 여파에따라 가동시기가 결정된다고 하니


그동안 국제유가는 오를수밖에 없겠죠.


벌써부터 국제유가는 꿈틀거리고있구요..


태풍 카트리나때엔 4~6%정도 유가가 상승했었으니


이번엔 어느정도일지 대략적인 예측이 가능하겠습니다.


지구는 현재 온난화로인해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해수면 온도의 상승은 카트리나때에도 영향을 주었고


이번 태풍 하비에도 30%이상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있네요.


우리나라라고 예외가 될순없습니다.


미국을 강타한 하비나 카트리나 급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면


정말 끔찍한 재앙이 되겠죠.


대한민국 어느한 지역도 피해가지 못할것이고


초토화가 될수도 있습니다...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나라도 더욱 강력한 태풍에 미리 대비책을


강구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