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사드로 닳아오른 한국 과 중국 축구 결과는 충격의 패배

말그대로 충격이었습니다..

사드문제때문인지 마치 중국축구대표 선수들은 죽어도 

지지않겠다는 결연함이 보였을정도니까요..

그러나 우리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의 움직임은 둔해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격의 루트가 조금은 단조로웠습니다..

지동원의 슛과 머리를 겨냥한 패스가 많았지만

아쉬운장면만 남았을뿐

골은 터지지 않았죠.,

예전부터 내려오는 골결정력의 부제...

공격은 우리가 7:3 정도로 더 많이 했고

슛도 더 많았습니다.

중국에서 이뤄진 경기다보니 응원은 거의다 중국인들..

거기다 반한감정이 심한 지금이라그런지

응원소리는 거의 중국말만 들리더군요..

분명 지동원선수의 슛은 날카로웠지만, 골키퍼의 선방과

아쉽게 빗나가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반에 내준 1점을 결국 만회하지 못하고

1:0패배...

7년전 패배도 이맘때쯤이었는데 ..

7년만에 찾아온 중국전 패배는..

어쩌면 이번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많은 영향을 주게될지도 모릅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에.. 낙담하긴 이르지만

어느나라와 경기를해도 이번 중국전 처럼 한다면

우리나라의 러시아월드컵 출전은 지우개로 지워지겠지요...

적지에서 1패.. 다시 되갚아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