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한국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사형과 무기징역 출소..


당연히 출소될일은 없는 우리나라 최악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이번 대선때 홍준표와 김진태가 강호순과 함께 사형을 집행해야할


죄수들로 지목하기도했었죠.




사형제도가 논란이 되던때에 범죄를 저질렀던 유영철..


과연 그의 사형을놓고 찬반투표를 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세계적으로 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이 잔혹하고도 엽기적인 연쇄살인범 유영철


우선 그가 어떤사람인지 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우선 그의 혈액형이 AB형이라는 소문이 있던데요..


사형수이지만 일반인인 그의 신상정보는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다만 그가 살인을 저지른 대부분의 대상이 부유층 그리고 여성이었다는점과


그런 여성을 2003년9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8명을 살해한후


출장마사지사와 교제를 하게되고 이후부터 더욱 잔인한 방법으로


11명의  여성마사지사들을 살해하면서 (토막살해) 여성들의 혈액형을


확인하기에 이르르는데요


 여전한 유영철..


인육까지먹었다고 스스로 자백까지 하면서


처음에는 뇌를 파먹었고.. 이후 질겨서 간을 먹었다고 진술을 합니다..


이렇게 인육을 먹기위해서 일부러 여성의 혈액형을 확인했던 것이구요..


뿐만아니라 치밀하교 자신의 체모한올도 놓치지 않기위해 범행현장을


수건으로 닦고나왔다고 하며..


사체를 유기하기전엔 손톱을 자르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검거이후 한차례 도주해서 5시간만에 영등포역에서 검거되기까지..


정말 한편의 스릴러영화와도 같은 이 스토리는..


당시 담당 검사들도 손사례를 칠정도로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나봅니다.


이런 그에게도 아들이 하나있다는데요..


아들이야기에 관련되어서는 지극히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이었다는군요..


(유영철에게도 아들이 있다고 하는건 저도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접함..)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중에.. 이런이야기가 있는데..


참 소름이 돋기도 하면서.. 묘한감정이 드는군요..


여전한 유영철..


자신이 살해후 훼손한 시신의 일부가 자신에게 넘어져와도 놀라지않던 유영철이


유일하게 무서워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시체를 훼손후 처리하는도중


그에게 걸려온 아들의 전화였다고 합니다... (후우....)


2003년9월부터 2004년7월까지 1년도 안되는 10개월의 시간동안 무려 20명을


살해한그는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자라왔으며


이러한 시간이 쌓이면서 자신의 생일에까지 사회에대한 불만을표출


4월18일인 생일을 죽을死 와 욕이 함께 들어간 '18'로 표현하며


자신의 삶 자체를 비관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란성쌍둥이로 알고있는데.. 그럼 그의 여동생도 그렇다는것인가..)


 유영철의 범행일지


- 2003년 9월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S여대 명예교수 이모씨(72세)와 부인 이모씨(67세)

둔기로 살해


- 2003년 10월9일 종로구 구기동에서 주차관리원 고모씨(60세)의 집에 침입후 그의아내와

어머니 강모씨(82세) 고모씨의 아들(35세)를 둔기로 34회 강타해 살해


-2003년 10월16일 강남구 삼성동 2층 단독주택에 침입 최모씨(70세)의 부인 유모씨(69세)

둔기로 살해


-2003년 11월 18일 종로구 혜화동 2층 단독추택에 침입 집주인 김모씨(87세)와 파출부

배모씨(53세)를 둔기로 살해. 이후 증거인멸위해 금고에 불을 질렀으며

현장에서 태어난지 얼마안된 김씨의 증손자가 질식직전까지 갔으나 살아남.


-2004년 3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의 오피스텔에서 마사지 도우미 김모씨(25세) 살해


-2004년 4월14일 서울 중구 황학동의 도깨비시장에서 안모씨를 승압차로 유인 살해

후 월미도에 유기


-2004년 4월~7월까지 마포구 노고산동의 오피스텔에서 전화도우미부터 마사지도우미까지


여성11명 살해


마지막 범행으로 알려진 5월 종로구 건물주 살해는 그의 범행이 아님이 밝혀짐.


문제는 이런 유영철이 범행을 자백하면서 남긴 한마디로인해 그를향한 팬덤이


형성되었고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유영철 인터뷰 관련영상입니다..


" 이번일로 부유층들의 각성과 여자들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놀리지 않길 바랍니다 "


하아........한숨이 나오는군요.


위에제가 적어놓은 사건일지만 보더라도


그가 살해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민들이거나 아무힘없는 노인들..


그리고 지체장애까지 있던 사람들이랍니다..


결국 스스로 합리화시키는 것일뿐.. 유영철은 쾌락에 빠져서 사람을 죽이는


쾌락살인마였을 뿐입니다.. 그가 유일하게 살해한 젊은 남성 2명인


35세 고모씨의 아들과 44세 노점상 안모씨의 경우 얼굴이 심하게 훼손이


되었다는 점을 미루어볼때 젊은 남성에게 두려움이 있었다는걸 알수있죠.


초기에는 가택침입후 저지르던 범행이


후기에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로 유인후 살해유기하게 되는데..


자신을 잡기위해 수배가 벌어지자 두려움이 생겨 범행방식을 바꾼것이라 합니다.


체포된 이후 수감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두명을 지목해 살해할것이라고 밝히기도 하면서


교도소를 뒤집어 놓기도 했다는군요.


이런 그에게 유일한 아픈손가락이자 자랑거리인 자신의 아들은..


결국 그가 모든걸 자백하게 만든 이유가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가 살해한 사람들중에 10대는 한명도 없네요..



세계적인 희대의 살인마 관련 포스팅을 몇번 하다보니.. 대체로 사회적인 약자계층일수록


범행대상이 되기 쉽고..특히나 다방이나 마사지사 그리고 성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분들이 이런 살인의 타겟이 되는거 같네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공약했던것중에..


성관련 종사자하는 여성분들보다는 성을 매수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처음엔 왜 저렇게 하는건가 했었는데..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갈것도 같습니다..


모쪼록 하늘나라에 계신 분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며..


유영철과 같은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무기징역이나 다름없게 사형집행없이


감옥에 가둬두는것이 옳은일일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사진은 피해자 가족이 유영철 이송하는 형사들에게 달려들자


형사가 발로 걷어차는모습.. "우산이 순간 흉기로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