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미국 플로리다 허리케인 어마, 5등급 태풍 하비이어 최고등급 


천문학적인 피해를 안겨준 태풍 하비가 지나간지 얼마되지도


않은 지금 하비보다 더욱 강력한 5등급 태풍이 미국 플로리다 지방에




상륙할예정입니다.


5등급은 최고등급의 허리케인으로 


얼마전 많은 피해가있었던 태풍은 4등급이었습니다.


현재 270만명의 마이애미주 데이드 카운티 주민들에게 3일치 식량을


갖고 대피명령이 이뤄진 상태이구요..


태풍하비가 피해를 준 텍사스 휴스턴 지방으로 다시한번


5등급 태풍인 어마가 향했더라면 아마 해당지역은 복구가


가능할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피해를 입었을텐데


그나마 플로리다 지방으로 경로를 향했네요.


제가 얼마전부터 가을태풍관련해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포스팅을 계속 하고있었는데요..


우리나라로 이런 슈퍼태풍이 오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네요.


아직 태풍하비의 2차피해도 집계가 이뤄지기 전인데


이런 역대급 태풍이 며칠간격으로 미국에 상륙한건


역사적으로도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해수면온도의 상승..


즉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재앙이 우리에게 경고를 해오는 것이구요..





태풍 하비 2차피해와 허리케인 어마 영상


현재 피해복구는 커녕 에너지대란까지 걱정해야하는 미국은


슈퍼태풍 어마의 상륙으로 걱정은 배가 되어있는상태죠.


불과 5일전만해도 3급 태풍이었으나


5등급 슈퍼태풍으로 발전하면서 그 세력도 커졌네요.


물폭탄 뿐만아니라 엄청난 바람으로인해 플로리다 지방에


많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미국지도를 한번 보실까요?


태풍 어마가 상륙할 예정인 플로리다 지방은 이번에 하비가 훓고 지나간


휴스턴.. 그리고 뉴올리언스 지방과 거리가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예상경로를 보면 영향을 줄거 같네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들과는 많이 다른 태풍의 움직임을 보이구요.


산이 거의 없는 플로리다 지방의 지형을 감안해볼때


물폭탄이 떨어질경우 많은 지역이 물에 잠길것으로 보이네요.


열대기후에 속하는 남쪽 해안지역에 특히 태풍피해가 잦은편인데


농목축업이 중요 산업인 플로리다주에 태풍피해가 클것으로 보이고


관광지로도 유명한 이곳에 이번 슈퍼태풍 어마로인해


당분간은 관광객의 발걸음도 뚝 끊어질거 같네요.


모쪼록 인명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