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우리나라에 가을에 태풍이 많고 무서운 이유


이제 여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인지


작년보다는 더위가 좀 덜한 느낌인데요.




최근들어 태풍으로인한 역대급 피해는 없이 수년간 시간이 흐른만큼


좀더 안전 불감증에 빠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태풍관련 포스팅을 자주 쓰고있습니다.


태풍은 어떤 환경에서 발생할까요?


해수면 온도가 26도~27도


그리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즉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량차이로 인해 고기압과 저기압이 생기고


저기압은 상승기류를 만들면서 팽창하면서 온도가 낮아지고


이로인해 수증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저기압이 열대지방에서 생긴다면 그것이 태풍으로 발전하는거죠.


대체로 우리나라를 지나는 태풍경로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7~8월에는


태풍의 이동경로가 우리나라로 오지 않는데요.


9월이되면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져서




가을태풍 관련 영상


태풍경로가 우리나라쪽으로 바뀌게 되는경우가 잦아지는것입니다.


거기다 더불어 최근 지구온난화로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했고


9월이 해수면온도가 가장높을 시기이기때문에


이때 발생한 태풍은 강력하기도 할뿐더라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져서 우리나라로 경로를 잡는경우가


많아집니다.


2002년 당시피해금액으로만 5조원이 넘는 경제적인 손실을 줬었던


태풍 루사 역시 9월태풍이었죠.


현재 13호태풍이 소멸되자마자 14호태풍이 발생해서 홍콩,대만방향으로


경로를 잡고있는것은 아직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하기 때문..


13호 태풍 영향으로 8월24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었던만큼


14호태풍역시 비슷한 영향을 줄것이라고 보고있네요.


하지만 9월이 되면 이렇게 발생한 태풍들의 경로가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때문에


경각심을 갖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올해는 유달리 국지성호우도 잦을전망이어서


더욱 주변지역을 잘 살필 필요가 있구요,


여름 더위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밤낮의 기온차이가 10도이상으로 


벌어진다고 하니 호흡기 질환예방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