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여름끝, 세계 기상이변과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불과 며칠전만해도 35도까지 오르는 불볓더위였는데..


아직 8월임에도 벌써 아침기온은 20도 이하로 떨어지고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로는 분명 평년보다 조금 온도가 높을거라고 얼마전에 봤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평년과 비슷할것이라고 바꿔놨네요.


물론 낮기온은 아직 3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날씨겠지만


가을 날씨로 접어든거 같습니다.


뭔가 너무 이른 가을날씨 탓인지...


여름이 너무 짧게 느껴지긴 하네요..(며칠전만 해도 더워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여름이 끝나는 환절기가 다가오면


태풍이 꼭 한개정도는 우리나라를 지나가죠.


게다가 불안정한 대기환경과 지구온난화등으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많이 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 14호 태풍 파카르는 중국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앞으로 나타날 이후의 태풍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를


지나가는 가을태풍이 될테죠.


이번주 28일~29일에도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니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졌고


작년처럼 이상기온 현상으로 우리나라도 폭염으로 인해 불볕더위가


계속되었었죠.




지구온난화 관련 영상


지구온난화는 이렇게 엘리뇨 현상으로 우리에게 자연의 힘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페루연안의 해수면 온도가 10도까지도 올라갑니다.


엘리뇨와 라니냐


그럼으로인해 상승기류가 활발해지고 결국 저기압으로인해


폭우가 잦아지거나 태풍이 발생하게 되는것이죠. (슈퍼태풍)


우니나라의 기후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장마시기에 내려야할비가 마른장마로 비가 적게내리고


8월이나 9월에 내리게 됨으로써 농산물 수확에 차질을 주게 되는점입니다.


특히 비에 민감한 과일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할수있구요..


올해는 작년보다 8월에 비가 18배 많이 왔다고 합니다 (강수량)


그로인해 과일은 당도가 떨어지고 벼는 연약하게 자라나서


비바람에 취약해 지게됩니다.


비가 와야할 시기엔 가뭄이 들고..


때아닌 장마철처럼 비가 몰아서 오니 올해 농작물이 온전하긴 힘들어보이네요.


이런 우리나라에 만약 2002년에 큰피해를 줬었던


루사만큼 강력한 태풍이라도 하나 온다면..?


그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커지겠죠..


요즘 계속 걱정 한가득한 포스팅을 하고있지만


걱정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것이 가장 좋겠죠..


모쪼록 농가에 피해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