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잊지말자그이유] 성수대교 붕괴사건 시공사 사망자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경..




성수동과 압구정동 사이의 다리인 성수대교 상부 48M가 붕괴하였습니다.


부실공사가 원인으로 최종적으로 밝혀졌었구요.


10mm로 용접을 해야할부분을 8mm로 했던것이죠.


시공사는 공무원과의 비리로 부실감사까지 연결되어있다는


부정부폐의 본보기를 보여준 사례라 할수있습니다.


(왠지 현재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점이 씁쓸합니다)


세계적으로 부폐한 나라로 손꼽히게된 계기가 될수있을겁니다..


결국 이번 탄핵이 종지부를 찍을 정점일테구요...


(그러길 바랍니다..)


재건설의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었구요


붕괴사건 있은지 3년만에 완공하였었지요.(1995~1997)


사건을 일으킨 시공사는 동아건설 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동아건설이 그 동아건설이 맞는건지 확인이 필요하네요


맞다면...


국내 2대기업안에 드는 대수로 공사를 했던 동아건설일겁니다.

(이부분은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무튼..


당시에는 거의 모든 기업들이 비리로 얼룩져있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그당시 성수대교 붕괴사건으로 사망한 사망자수는 32명 입니다.(17명의 부상자)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었기때문에 더 큰 참사가 될뻔했었지만


다행? 하게도 빠른 구조활동으로 2차피해는 면했었지요.


그 어느누구도 갑작스럽게 다리가 그렇게 무너져 내릴거라곤


상상조차 못했을겁니다..


더이상은 낡고 잘못된 폐습들로 안타까운 생명을 보내야하는


일은 만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