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재앙] 영국 런던 스모그 사망자 사건 그리고 미세먼지


요즘 날씨뉴스 한켠에는 늘상 미세먼지 농도와 지수가 표시됩니다.




중국발 황사가 원인이 되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대기를 오염


시켰기 때문인데요.


이런 미세먼지들은 각종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을 야기시키기도합니다.


요즘 어린아이들에게 흔히 볼수있는 아토피 증상과도 연관이있구요.


북경올림픽당시 뿌옇게 끼여있던 안개처럼 보이던 황사..


이러한 현상과 비슷한 스모그현상으로인해


12000명에 이르는 사망자수가 발생했던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런던의 스모그 사건입니다.


1952년 12월5일~9일 총 5일간 발생한 스모그 현상으로 인해


2주동안 4천명..그리고 두달후 추가로 8천명이 사망하게 된 사건이죠..


역병이 창궐한것도 아니었고..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근대화 시대와 맞물려


공장과 자동차 뿜어져나오는 배기가스와


석탄의 사용으로인해 나오는 매연이 영국 스모그 현상의 원인이었죠.


지금 우리나라의 황사와는 비교할바가 아니지만


저또한 황사로인한 호흡기 질환을 달고살고있고


마스크 없이는 외출도 힘들다보니 연관을 조금 시켜보았습니다.


재앙이라고 불러도 모자랄것이 없는 미세먼지와 스모그..


우리나라도 영국의 그것과 비교하는 기사가 종종 올라오곤 하지만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는 영국과는 다른 LA형 스모그로 불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있구요.


우리나라도 많은 자동차 연료 연소로 인해 나오는 매연이 원인이랍니다.


수년안에 전기차와 수소차로 대처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라고하지만..


이미 그때쯤되면 대기는 오염될대로 오염된 상태겠지요.


60여년전 사건이긴 하지만..


영국의 스모그 사건을 염두해두고 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