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애니 '쵸비즈' 처럼 인공지능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의 세상이 온다면


벌써 10여년이 훌쩍 지난 애니메이션..


사실 그땐 그냥 만화로 끝날것만 같았던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의 세상..




하지만 점점 그 간격이 좁혀져가고있는 지금


정말로 인공지능이 인간에 가깝고 피부감촉까지 비슷하게 재연해낸


안드로이드 로봇의 세상이 온다면 세계는 어떻게 변화될까?


기무라 타쿠야와 시바사키 코우가 주연했던



안드로이드 a.i.knowlove ost


일드 안드로이드 a.i.knowslove 처럼 인간과 안드로이드 간의


사랑이 주제가된 실제 다큐멘터러가 아침방송에 나오게 될지도 모를일입니다.


쵸비츠에서도 이미 작가는 우리에게 그런 비슷한 메세지를 던집니다.


치이는 점점 인간과 비슷한 사고를 해나가면서


자신을 주워서 같이 살고있는 히데키에게 묘한 감정을 느껴가죠.


그리고 주위에선 까다로운 사람대 사람의 연애보다


사람대 안드로이드의 연애가 더 자주 목격이 되어지고


심지어는 정말 매력적인 이성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가 안드로이드와 사랑에 빠져있음을 알게된후


짝사랑하면서 마음아파하는 모습들도 그려냅니다.


이는 작가가 애청자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세지였고


우리라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것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애니 이브의 시간도 쵸비츠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의도를 느낄수있구요.




쵸비츠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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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봇이 일자리를 대신해나가는 미래형 로봇에대해 기사를


보았었습니다.


편의점에서의 알바자리를 인간형 로봇이 대신해주는것이죠.


정말 세밀하고 인간적 사고가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거의 전부분에 걸쳐 인간을 대신할수 있을것이라며 환호하는 사람도있었지만


가뜩이나 없어진 일자리를 로봇과 나눠야 한다며 울상인 분들도 많았습니다.


분명 인간보다 정밀하고 오차가 적은 로봇은


인공지능의 진화와함께 인간에게 많은 축복을 가져다 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만화처럼 인간과 구분하기 힘든 안드로이드 로봇의 세상이라면


점점 각박해져가는 이웃간의 소통은 더욱더 없어질것이 뻔하고


소모성인 '감정'이 배제된 삭막한 세상이 되어가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직 100년후가될지 50년후가 될지 모르는 미래의 일을 걱정하는게


조금 우습지만..


당장 로봇이 대신해 가고있는 인간의 일자리 부분만 생각해봐도


이는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킬 사회적인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해보입니다.


인간영역과 로봇영역의


불확실한 구분은 언젠간 명확히 해야할 우리의 과제일테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겠어요?


지금 당장 인간형 안드로이드 로봇이 옆에있다면?


아직은 엉뚱한 상상일뿐이지만 생각보다 다가와있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