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있다..
잡다한글2017. 3. 9. 23:09
맨날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있다..
자제력이 부족하다보니..
거의 죽을똥 살똥 한 순간까지가야 정신이 차려진다..
꼭 그사이엔 엄청난 실수와 후회가 공존하고
한숨은 늘 그기억들을 되돌린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순 없는데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지나간 시간 되돌릴수 없기에
다시 앞만 보고 달려보려하지만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린건 아닌지..순간순간 움츠려든다.
그런 생각에 다시 또 두려워지고..
과연 내 스스로 얼마만큼 달라질수있을지
의문스럽다.
외냐면 이전에도, 또이전에도 같은 실수로
하나씩 소중한것들을 잃어갔으니까..
이젠 남은건 하나뿐..
그것마저 잃게 된다면..
난 더이상 서있을 힘조차 없을텐데..
언제쯤 이 미련한 반복이 끝이날수있을까
걔속 일을 저질르고 볼일일지도 모른다..
여태 해오던 그런 사고가 아니라 , 진짜 일 말이다.
'잡다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18) | 2017.08.30 |
---|---|
비번을 까먹어서.. (0) | 2016.12.08 |
간만에 집에서 새벽포스팅.. (0) | 2016.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