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안이한 애완견 관리소홀 늘어나는 사건 사고들


이번 최시원씨 애완견사건으로 목줄 미착용한체로 공공장소에


반려견을 데리고 다니는 견주들이 경각심을 갖게되었는데요.




대중교통이나 대형마트등에 다니면서 자신들의 애완견을 이렇게


데리고 다니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수있었고,


그분들에게 개를 왜 이런데 데리고 다니느냐고 따지면 되려


화를 내는걸 종종 봤었습니다.


당연히 자신들의 눈에는 가족같이 보일테니 데리고 다닐수있지만


목줄도 하지 않은체 다른사람들이 싫어하던 말던 자신만 좋다면


된다는 생각을 갖은 분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저도 길가다가 목줄을 하지 않은체 돌아다니는 개를 보면 멀찌기 피해서


돌아가는 편인데.. 물론 목줄을 해도 돌아갑니다..


이런 다른사람들의 심리도 조금은 이해를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이번 최시원씨 애완견 사건으로 건강하던 한분만


고인이 되셨으니.. 


(아직 확실히 폐혈증으로 사망한건지 좀더 시간이 필요해보이네요)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최시원씨가 기르던 애완견은 프렌치불독으로 


2년전엔 동료가수 이특씨도 물렸던것으로 알려졌죠.


이렇게 귀엽던 강아지들이 안타깝게도 인명을 헤치고 말다니..


이런 유사한 사건은 전국적으로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는편인데요.


신고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를 해본다면 아래 자료에서 나타나는 수치들보다


두배이상 늘어날수있다고 전망을 하고있습니다.


특히 10세 미만 아동들이 주 피해 대상이 되고있는데요.


대부분 가정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는만큼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네요.


이번에 사망한 한일관 대표의 사망원인이 녹농균으로 알려지면서


한때 포털실시간 순위에 오르기도 했었지만


관련 기사를 보니 녹농균에의한 사망은 처벌하기가 애매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관리소홀로인해 견주에게 실형을 선고한 판례들이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재판결과가 진행이 될지 여부도 관심깊게 지켜봐야겠네요.





한일관에 들어가고있는 최시원 애완견 프렌치불독 모습 영상


개인적으로는 덩치가 큰 애완견들을 공공장소로 데리고 나와서 산책시키는


분들이 이번일을 계기로 애완견 입마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는데요


그런 개들을 멀리서 보이기만해도 사실 사람이 위축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런걸 즐기기위해 산책시키는것이 아니라면


제발 입마개라도 해서 데리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선진국에선 이미 진작부터 이슈화 되었던 문제들이


우리나라는 이제야 ...사람이 죽고나서야 이렇게 변화의 조짐이 보이니..


한국인의 종특이라고 봐야할까요?


모쪼록 이번일로 하늘나라로 가신 한일관 대표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가내용+


강남구청에서는 최시원씨 프렌치 불독 사건에 과태료 5만원을 처분했네요.


유가족들이 고소하지 않는한 경찰에서 수사할 계획도 없다고 하구요.


사람 목숨 정말 한순간 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