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하는지

세월호 시험인양, 인양업체 상하이 셀비지 선정의혹과 인양방법


드디어 기지개를 피려는 것일까요?




세월호 시험인양 소식이 어제 전해졌었는데요


벌써 3년째 바다에 가라앉아있는배를 생각하면


제가 이렇게 가슴이 아려오는데


아직 시신조차 찾지못한 부모님들 심정을 어떨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양업체 선정의혹부터해서 중국 상하이 셀비지의


인양방법에 많은 의혹이 남아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초기에 책정했던 비용에 추가비용이 많이 들어가고있는데


어차피 이렇게 차일피일 미뤄지다보면


해외 굴지의 인양관련 업체에 맡기는게 나은거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월호가 바다로 가라앉고나서 급하게 중국을 찾았던


의원들생각을 해보면...


더 수상하게 느껴지구요..


상식적으로 이뤄져야할 부분들이 죄다 감춰지고 은폐되고


결국 조작된건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아이들과 생명을 잃게만든 책임을..


적어도 조금이라도 씻어내려거든


최대한 공개적으로 신속하게 인양절차를 밟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어떻게 하면 돈을 남겨먹어서 지들 뱃속을 따듯하게


채울까.. 하는 생각만 하는 식충이들 짓을 할게 아니라 말입니다..


헌제에서도 박근혜에게 도의적인 책임만은 있다고 했습니다..


형사적인 책임문제는 이제 새로운 특검으로 넘어갔구요..


그놈의 7시간동안 대체 뭘했길래 이리도 구린방법으로


대처를 하고있는건지..참 의하합니다..


정말 세간에 떠도는 인신공양이 사실이기라도 한다면..


어떤일이 생길지...국민들의 공분을 어떻게 감당할건지..에효...


이번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되었던 상하이 셀비지의 인양방법도


정말 많은 의혹을 낳고있습니다..


왠 구멍은 그렇게 뚫어 대는건지....


뭘 감추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구멍을 뚫으려 하는건지..


세월x 영상을 보면 다른방법도 충분히 가능하던데 말이죠..


어쩌면 세월호가 가라앉은 증거를 어떻게해서든 지우기위해


업체와 우리 정부가 짜고친 고스돕은 아니었을까 생각도 듭니다...


이제 이미 많은 시간이 흘러버려서


선체는 여기저기 부식이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시신은 이미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든상태가 되어있을거구요 (있다해도)


모쪼록 제발....


깨끗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세월호 사건이


다뤄지길 바랍니다..


한달후면..세월호 3주기입니다..


하늘나라에 있을 그분들에게


작은 안식을 내려주는 결과가..그리고 과정을


우리는 기다리고있습니다..